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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산부림시장 ‘청춘바보몰 먹거리타운’ 오픈

[경남=아시아뉴스통신] 최근내기자 송고시간 2016-04-16 14:30

청년들의 열정이 담긴 이색 먹거리 다양
15일 오픈한 창원시 마산부림시장 ‘청춘바보몰 먹거리타운’.(사진제공=창원시청)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부림시장 C동에서 15일 지역유지와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부림시장 청춘바보몰’ 그랜드 오픈식을 가졌다.

마산부림시장 ‘청춘 바보몰’은 ‘바라 볼수록 보고 싶은 곳‘ 청년 창업몰, 먹거리 타운이다.

창동?오동동?부림시장 ‘부림시장 청춘바보몰‘에서는 커피, 과일 주스, 소금구이, 통닭, 오코노미야끼, 감자튀김, 곱창, 태국 요리, 추러스, 수제버거, 집밥돈까스 등 청년들의 열정과 정성으로 직접 만든 개성 있는 음식을 맛볼 수 있다.

과거에는 창동과 부림시장이 예술인들의 쉼터였고, 문화와 음식이 있어 곳곳이 연인들의 데이트 코스이기도 했으나 여러 가지 경제적 상황 등으로 주변상권이 변화해 상권이 쇠퇴해지면서 점점 그 역할을 다 하지 못하게 됐다.

그러나 창동?오동동?부림시장 지역이 창원시의 상권활성화 사업과 도시재생 선도지역으로 선정돼, 다시 그때 그 시절로 돌아가기 위한 프로젝트 사업을 펼치고 있다.

창동 입구에 들어서면 국내외 젊은 연인들이 추억을 쌓기 위해 찾아오는 ‘상상길’이 펼쳐져있고, 주변에는 문화예술이 있는 ‘창동예술촌’과 다양한 공예를 체험할 수 있는 ‘부림창작공예촌’도 있기에 여러 가지 흥미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게 된다.

이곳은 상상길, 창동예술촌, 부림창작공예촌에서 흥미로운 시간을 보내고, 출출할 때 쯤 창동부림시장 먹거리타운 ‘청춘바보몰’ 들러 가까운 사람들과 대화도 나눌 수 있는 문화의 장에서 문화를 즐길 수 있으며, 이색적인 외국 음식을 비롯해 다양한 음식과 함께 휴식을 취할 수 있게 된다.

송선재 창원시 경제국장은 “최근 글로벌 경제위기로 우리경제는 좀처럼 되살아나지 않고 있지만 9명의 창업 청년들이 열정과 도전정신이야말로 위기를 기회로 만들어 위축된 지역경제를 되살리는데 버팀목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부림시장 ‘청춘 바보몰’은 마산부림시장 상인회(회장 김종철)와 창원시 상권활성화재단(본부장 윤동주)이 쇠퇴해가는 부림시장을 살리기 위해 ‘전통시장 청년 창업지원사업’으로 중기청에 신청해 선정됐다.

따라서 지난해 6월부터 현재까지 부림시장 C동 1층에 있는 빈 점포 12개소를 리모델링해, 청년상인 모집부터 창업교육, 홍보마케팅, 체험점포 운영 등을 거쳐 15일 청년 상인으로 구성된 9개 점포를 오픈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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