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소 55일만에 같은 수법의 범행을 다시 저지른 남녀혼성 빈집털이 전문 절도범이 검거돼 구속됐다.
울산남부경찰서에 따르면 이들은 교도소 수감 중 펜팔로 알게 된 여자 2명(불구속)을 범행에 끌어들여 이 같은 범죄를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이들은 지난 3월23일 남구 옥동의 한 상가건물 4층 주택에 공구를 사용해 침임한 뒤 금품을 훔치려다, 마침 귀가한 피해자의 아들에게 발각돼 도주했다.
경찰은 이들을 체포할 당시 대여한 랜트차량 트렁크에서, 범행에 사용된 공구 그 이외 무전기 두 대, 소형 후레쉬, 장갑 등을 압수하는 한편, 여죄를 수사중에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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