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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투게더’ 봉만대, “여배우들 전라로 있을 때 당당하게 행동하는 것 도움 돼” 에로신 노하우 전해

[서울=아시아뉴스통신] 황교덕기자 송고시간 2016-04-22 11:45

자료사진.(사진출처=KBS2 '해피투게더' 방송화면 캡처)
‘해피투게더’에서 영화감독 봉만대가 출연해 에로 신을 찍을 때 배우들을 관리하는 노하우에 대해 얘기했다.

21일 KBS2 ‘해피투게더’에서는 봉만대, 이하이, 육성재, 박지윤 등이 출연해 ‘욕망남녀’ 특집이 꾸며졌다. 특히 봉만대 감독은 에로 영화의 거목으로써 에로 배우들이 전라로 있었을 때 어떻게 하냐는 질문에 성심성의껏 답했다.

박명수는 “전라로 있을 때 얘기는 어떻게 하냐”라며 유쾌하게 물어봤다. 이에 봉만대 감독은 “이런 노하우에 대해 영화 감독들도 ‘어떻게 여배우들을 편하게 하죠?’라고 많은 자문을 청한다”라며 “만약 전라인 상태에서 컷을 하면 의상팀들이 바로 뛰어가서 타올을 입히는 것은 잘못된 방법”이라고 말했다.

봉만대 감독은 “오히려 뛰어감으로서 배우들을 긴장 시키며 위축되게 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라며 “천천히 의식하지 못하게 슬쩍 타올을 얹어주는 등 자연스럽게 행동해야 배우들도 무난하게 촬영에 임할 수 있다”라고 답했다.

또한 봉만대 감독은 “여배우가 전라로 있으면 남자 분들이 힐끔거리면서 쳐다볼 때도 있다”라며 “이때 여배우들이 곤란해 하면 안된다 오히려 당당하게 그들 앞으로 지나가든지 하면 오히려 그분들이 고개를 돌리고 피하게 돼있다”라고 얘기하며 여배우들에게도 충고를 아끼지 않았다.

한편 봉만대 감독은 ‘핸드폰’ ‘신부수업’ 등의 작품을 연출하며 꾸준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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