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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11~12세 여학생 '자궁경부암 무료 예방접종' 첫 시행

[부산=아시아뉴스통신] 박기동기자 송고시간 2016-04-26 11:00

울산시가 오는 6월부터 보건소와 국가예방접종사업에 참여하는 민간위탁 의료기관 156개소에서 만11~12세 여아를 대상으로 ‘자궁경부암(HPV, 사람유두종 바이러스) 예방접종’을 무료로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자궁경부암 예방접종은 그동안 전액 본인 부담이었으나 ‘어린이 국가예방접종’에 포함되어 국가가 지원한다.

접종 대상자는 2003년 1월1일부터 2004년 12월31일까지 출생한 여아로시행 첫해인 올해는 만 12세가 되는 초등학교 6학년을 포함해 중학교 1학년생도 접종을 받을 수 있다.

접종백신은 가다실과 서바릭스 2종류이며, 1차 접종 후 6개월 간격을 두고 2회 접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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