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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미식회', 최강 밥도둑 김치찜으로 시청자 식욕 자극 예고

[서울=아시아뉴스통신] 황교덕기자 송고시간 2016-04-27 11:06

자료사진.(사진제공=tvN '수요미식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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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은 입맛도 살려내는 '최강의 밥도둑' 김치찜이 수요일 밤 시청자들의 식욕을 자극할 전망이다.

27일 오후 9시 40분에 방송되는 tvN '수요미식회' 김치찜 편에서는 셰프 못지 않은 남편의 요리 솜씨 덕분에 완벽한 미식 생활을 즐기고 있다는 정시아와 웃기는 것만큼 먹는 것에도 자신있다고 밝힌 개그우먼 강유미, '미식 공룡' 현주엽이 출연해 즐거운 미식 토크를 이어간다.

이날 방송에서는 정시아는 남편 백도빈의 깜짝 놀랄 요리 퍼포먼스를 소개해 출연자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할머니 집에 놀러간 아이가 족발을 먹고 싶다는 말에 직접 돼지 족을 구입해 가마솥에 끓여 족발을 만들어 줬다고 답해 깜짝 놀라게 했다.

뿐만 아니라 그날 이후 가마솥을 특수 제작해 야외로 놀러갈 때마다 가마솥과 땔감을 싣고 다니며 아웃도어 라이프를 즐겼다는 일화를 전해 또 한 번 놀라움을 전했다.

'초딩입맛'을 이제 막 졸업했다는 전현무는 이날 선정된 세 개의 음식점 중 고등어 김치찜을 먹고 너무 맛있어 가시까지 통째로 씹어 먹었다고 고백해 모두를 경악하게 했다.

한층 어른스러워진 입맛을 자랑하려 했던 전현무의 오버 액션에 홍신애 요리 연구가는 "뼈 잘못 먹었다가 큰일난다"고 응수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한국인의 소울푸드 김치를 활용한 김치 볶음밥, 김치말이 국수, 김치전, 김치찌개 등 맛있는 김치 요리를 완성할 꿀팁이 대거 공개될 예정이어서 입맛 없는 시청자들에게 희소식을 전할 예정이다.

새콤한 김치와 두툼한 고기의 환상 케미 김치찜에 대한 패널들의 추억 토크와 함께 왜 김치찜에는 꼭 묵은지를 쓰는 것인지, 김치는 오래 묵을수록 더 많은 영양가를 갖고 있는 것인지, 김치찜을 둘러싼 비밀 이야기가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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