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사진.(사진출처=KBS2 '해피투게더' 캡처) |
배우 김가연이 지난 28일 오후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에 미모의 딸과 함께 등장했다.
그는 방송 도중에 스튜디오에 갑자기 나타나,남편 임요환을 비롯해 다른 출연자들을 놀라게 했다.
김가연은 "순한 여자 김가연이에요"라며 인사를 했다. 이후 박명수에게는 "왜 전화를 안받아~"라고 버럭(?)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유재석을 비롯한 출연진들은 딸의 미모에 놀라며 둘이 자매 같다며 연신 감탄했다.
임요환 역시 "저희 셋이서 식당에 가면 사람들이 아내와 딸을 보고,'언니와 동생이 똑같이 생겼네'라는 이야기를 많이 한다"라며 "그럼 나도 일부러 딸에게 '처제왔어?' 라고 말한다"며 농담을 던졌다.
한편,김가연과 임요환은 2011년 결혼했으며,지난 5월 뒤늦게 결혼식을 올린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