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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신도시 자전거도로 9곳에 통행량 측정기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홍근진기자 송고시간 2016-04-29 18:13

세종시에 최첨단 자전거 교통량 측정기가 설치된다. 선진 자전거 도시인 코펜하겐(왼쪽)과 샌프란시스코(오른쪽)에 설치돼 있는 자전거 통행량 측정기 모습.(사진제공=행복도시건설청)

행복도시건설청과 LH 세종본부는 세종시 신도시 주요 자전거 도로에 자전거 교통량 측정기 9대를 설치한다고 29일 밝혔다.

측정기는 자전거 도로 밑에 설치한 센서를 통해 자전거 통행을 감지하고 통과대수를 실시간으로 측정, 전광판으로 표출하고 측정된 자료를 웹사이트에 전송하는 기기다.

자전거 교통량 측정기는 덴마크 코펜하겐, 미국 포틀랜드.샌프란시스코 등 해외 선진 자전거도시에 설치돼 자전거 정책수립 및 평가에 활용하고 있다.

설치위치는 정부세종청사, 시청, 세종호수공원, 제천 등 자전거 통행량이 많은 9곳이며, 상반기 중 설치해 지속적으로 정보수집 및 모니터링을 실시할 계획이다.

임주빈 행복청 기반시설국장은 “행복도시가 세계적인 자전거 도시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한 정책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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