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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6월 1일 해수욕장 개장한다

[부산=아시아뉴스통신] 윤민영기자 송고시간 2016-04-29 19:21

해운대, 송도, 송정 해수욕장 6월 1일 개장... 송도 9월 10일, 해운대·송정 8월 31일까지 운영... 다대포, 일광, 임랑은 7월 1일부터 8월 31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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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가 다음달 2일 오후?시청?소회의실에서 시 관련부서, 해수욕장 관할 구·군, 유관기관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 해수욕장 운영 보고회’를 개최한다. 사진은 휴가철 인파가 몰린 해운대 해수욕장의 풍경.(사진제공=부산시청)

부산시(시장 서병수)는 해수욕장 운영의 준비를 위해 다음달?2일 오후 3시 시청 12층 소회의실에서 시 관련부서, 해수욕장 관할 구·군, 유관기관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 해수욕장 운영 보고회’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6월 1일 해수욕장 개장에 앞서 명품해수욕장을 만들기 위해 분야별 준비상황을 점검할 예정이다.

특히 시는 ▲ 안전, 교통, 치안대책 ▲ 화장실, 세족장, 샤워장 등 각종시설 개선 정비 ▲ 숙박, 음식 및 파라솔, 튜브 바가지요금 근절 대책 등을 꼼꼼히 살펴보고 해수욕장 개장·운영에 차질 없도록 준비할 계획이다.

올해 부산에서는 ▲ 해운대, 송도, 송정 해수욕장은 6월 1일 개장해 ▲ 송도해수욕장은 9월 10일까지, 해운대·송정해수욕장은 8월 31일까지 운영한다.

또 다대포, 일광, 임랑 해수욕장은 7월 1일부터 8월 31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광안리 해수욕장은 행정봉사실과 119수상구조대 사무실 입주건물인 문화센터 리모델링 공사 관계로 전년과 같이 7월 1일 개장해서 9월 10일까지 운영할 예정이지만 구·군 해수욕장 협의회를 거쳐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한편 광안리해수욕장은 총사업비 17억원을 들여 백사장 복원공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오는 5월이면 백사장 폭이 20미터에서 40미터로 배 이상 늘어나서 물놀이로 지친 시민들의 여유로운 휴식공간으로 재탄생 할 전망이다.

부산시는 ‘해수욕장의 이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제정에 따라 백사장에서 허가받지 않은 상행위, 쓰레기 무단투기, 불꽃놀이, 흡연 행위 등에 대해 과태료가 부과되고 있으므로 해수욕장의 쾌적한 휴양공간 조성을 위해 이용자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시는 해수욕장 사계절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확대 보급하고 각종 축제 개최 등이 해수욕장 이용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으므로 올해에도 해수욕장별로 보다 더 다양하고 알찬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해수욕장을 찾는 이용객들에게 만족도 높은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해 다시 찾고 싶은 부산의 이미지를 한층 더 강화 시키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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