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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구 해태제과 주주, 양화대교 아치위서 시위

[서울=아시아뉴스통신] 박규리기자 송고시간 2016-05-04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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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오전 서울 양화대교 아치 위에서 구 해태제과 주주 김모씨(48)가 시위를 벌이고 있는 가운데 출동한 경찰과 소방서 관계자들이 안전조치를 취하고 있다.(사진제공=시민)

구 해태제과 주주들 모임(해주모)의 회원 김모씨(48)가 4일 오전 7시쯤 구 해태제과 주주들의 주식을 인정해 달라며 양화대교 아치 위에 올라 시위를 벌이고 있다.

김씨는 다리 위에서 "금융감독원장은 해태제과식품 단독상장 철회를 공개적으로 밝혀라, 윤영달 해태제과 회장은 공개사과하라"고 주장하고 있다.

현재 경찰과 소방당국이 2개의 차선을 막은 상태로 양화대교 차량통행이 혼잡을 빚고 있다.

한편 해주모의 회원들은 크라운-해태 사옥 앞에서 17일째 자신들의 해태제과 실물주를 ‘해태제과식품’ 신주로 교환해 달라며 무기한 농성과 단식투쟁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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