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자료.(사진제공=CJ엔터테인먼트) |
영화 '탐정 홍길동: 사라진 마을'이 30만 관객 돌파를 코앞에 뒀다.
6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탐정 홍길동(감독 조성희, 이하 '탐정 홍길동')'은 지난 5일 하루 동안 19만 2006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2위를 차지했다.
'탐정 홍길동'이 개봉 이후 기록한 누적관객수는 28만 4271명을로, 6일 30만 관객의 돌파가 확실시 됐다.
5일인 어린이 날을 맞아 개봉 첫날 보다 두 배가 넘는 관객수를 기록한 '탐정 홍길동'은 이어지는 황금 연휴 기간 동안에만 가족관객과 성인 관객들에게 어필해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와 함께 쌍끌이 흥행을 이어갈 것으로 기대된다.
'탐정 홍길동'은 고전소설 속 주인공 홍길동을 모티브로 안티 히어로적인 측면에서 그려내 시선을 사로잡았다. 배우 이제훈과 김성균, 고아라가 열연을 펼쳤으며 함께 출연한 아역 배우들의 코믹 연기가 일품이라는 평을 받으며 관객들을 극장가로 불러모으고 있다.
한편 이날 박스오피스 1위는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가 88만 5299명의 관객을 불러모으며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