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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 39사단, ‘어린이날’ 창원 돝섬서 어린이들과 함께...

[경남=아시아뉴스통신] 최근내기자 송고시간 2016-05-06 12:00

5일 창원시 마산합포구 돝섬에서 열린 어린이날 행사에서 육군 제39사단 장병들과 어린이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창원시청)

육군 제39보병사단은 5일 어린이날 지역의 대표적인 관광지인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돝섬에서 관광업체인 ‘돝섬 해피랜드’와 ‘소통과 힐링’을 주제로 한 어린이 날 축제를 열어 시민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이날 행사는 돝섬잔디광장에서 39사단 헌병특수임무대의 특공무술 시범과 서바이벌 체험, 장비전시?체험, 건빵시식, 헌병대 포토존 등을 운영, 국민과 함께하는 지역 향토사단으로서의 역할을 다했다.

특히 헌병 싸이카, 헌병 마스코트로 꾸며진 선착장 포토존과 특공무술이 펼쳐진 잔디광장에는 기념사진을 찍으려는 어린이들이 몰려 인기 드라마 ‘태양의 후예’로 촉발된 군인에 대한 인기를 실감케 했다.

5일 육군 제39사단 장병들이 창원시 마산합포구 돝섬에서 열린 어린이날 행사에서 특공무술을 선보이고 있다.(사진제공=창원시청)

이날 멀리 여수에서 왔다는 쌍봉초등학교 박서현(4학년) 어린이는 “공연을 보려고 엄마, 아빠와 처음으로 놀러왔는데 군인아저씨들의 용감한 무술도 보고 함께 사진도 찍어 기분이 좋다”며 “내년에도 또 놀러오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39사단 관계자는 “지역의 관광업체인 돝섬 해피랜드와 우리 39사단이 함께 손잡고, 어린이날을 기념하고 호국?안보의식을 고취하기 위한 축제를 열었는데, 예상했던 것보다 시민들의 호응이 좋아 보람이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상생하는 향토사단으로서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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