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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쌍쌍데이트길’에 장미의 향연

[경남=아시아뉴스통신] 최근내기자 송고시간 2016-05-08 11:53

14일 로즈데이 맞아 ‘빨간 장미’ 나눠준다!
창원시가 창동예술촌 입구에 장미아치를 설치하고 있다.(사진제공=창원시청)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창동 상상길에 조성된 ‘쌍쌍데이트길’에 사랑의 상징인 빨간 장미꽃들이 꾸며져 또 한 번 시민들의 탄성을 자아내고 있다.

창원시는 계절의 여왕인 ‘5월’을 맞아 사랑을 상징하는 빨간 장미와 싱그러운 초록 나뭇잎이 어울리도록 해, 창동예술촌 입구에는 장미아치를 설치하고, 상상길 주변에는 장미넝쿨을 만들어 ‘장미의 향연’이 펼쳐지도록 했다.

연인과 사랑하는 사람들의 마음을 잇는 스토리텔링을 접목해, 탄생한 ‘쌍쌍데이트길’은 지난 3∼4월에는 벚꽃 시즌을 맞아 사랑의 포토존과 벚꽃 화분이 조성됐다.

일명 ‘창원의 포토 핫 스팟’으로 불리며 시민과 상인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았다.

창원시는 벚꽃거리 조성 이후 감성 관광지로도 부상하고 있는 ‘쌍쌍데이트길’의 의미를 더욱 부각하고자 오는 14일 로즈데이를 맞아 ‘빨간 장미’를 나눠주는 이벤트를 계획하고 있다.

사랑하는 사람들이 장미아치에서 사진을 찍으면 아름다운 사랑이 이뤄지기를 바라는 염원을 담아 이번행사를 계획했으며, 장미꽃은 오후 4시부터 선착순으로 200명에게 지급될 예정이다.

이충수 창원시 관광과장은 “장미를 활용한 매력적이고 로맨틱한 창원 상상길의 ‘쌍쌍데이트길’이 연인들의 데이트 필수코스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관광자원과 스토리텔링을 접목, 창원상상길이 글로벌 관광지로 도약할 수 있도록 매력적인 아이템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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