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15일 조치원역 광장에서 지대 발대식을 갖고 조치원읍에서 자전거 퍼레이드를 벌이고 있는 세종시 자전거 순찰대.(사진제공=세종경철서) |
세종시 자전거 순찰대는 15일 조치원역 광장에서 순찰대원, 경찰, 생활안전협의회원 등 50여명 참석한 가운데 지대 발대식을 갖고 조치원읍에서 자전거 퍼레이드를 벌였다.
이번에 발대한 조치원 지대는 급증하는 치안수요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17명의 대원이 활동하며, 세종경찰서 조치원지구대에 사무실을 두고 매주 월, 수, 금요일에 자전거 순찰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날 임재응 조치원 지구대장은 축사에서 “자전거 순찰대가 경찰 순찰차의 접근이 어려운 조천변, 근린공원 등에서 범죄를 예방하고 시민들의 안전을 지키며 자전거 중심도시의 저변을 확대하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로써 세종시 자전거 순찰대는 김진벽 대장을 중심으로 한솔·도담·종촌·아름·조치원 등 5개지대에 총 210명의 대원이 가입해 활동하게 됐으며, 평일 저녁 8시부터 11시까지 112 경찰순찰차가 들어가지 못하는 곳을 중심으로 범죄예방순찰을 실시하는 등 모범 치안봉사단체로 발돋움 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