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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의회, 2박3일 의정연수 실시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김형태기자 송고시간 2016-05-26 10:50

-의원∙ 사무국 직원 소통과 화합에 중점
아산시의회 ‘의정역량 강화와 선진의정 구현’ 의정연수 실시 모습.(사진제공=아산시의회)

아산시의회(의장 유기준)는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2박3일 일정으로 제주도에서 의원 10명 및 사무국직원 13명이 참가해 한국산업기술원의 ‘의정역량 강화와 선진의정 구현’이란 주제로 상반기 의정연수를 실시했다.

금번 연수의 특징으로 현장체험을 2일차 오전으로 한정했고 의원들의 의정활동에 도움 되는 시정질문, 행정사무감사, 조례안 및 추경안 심사에 대한 중점점검사항에 대한 연수와 특히, 의원과 사무국직원과의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는 점이 현재까지 실시된 교육과 차별화를 가졌다.

연수일정으로 23일 1일차엔 국회의정연수원 교수인 최민수 박사로부터 ‘2016년도 의정활동 및 의회역량강화’ 140분 교육, 2일차 오전은 현장체험으로 우도탐방, 오후일정은 모두 의원과 사무국직원이 ‘시민과 의회’주제로 자유토론, 3일차 25일은 교육 강사로부터 ‘효율적 행정사무감사 접근방법과 지방의회의 실상’에 대한 주제로 교육을 받았다.

이영해 의원은 “시민덕분에 의정연수를 오게 되어 배운 교육을 토대로 시민에게 보답하겠다. 당 차원을 넘어 다른 의원님들과 함께해서 좋고, 제주시 벤치마킹을 통해 전기차지원조례 활성화 및 제주도에 오는 많은 중국관광객이 아산을 방문할 수 있는 아이디어가 필요한 시점이다”고 말했다.

그는 또 사무국직원간의 자유토론에서 “평소 의정활동에 직원들의 도움에 미안함과 감사한 마음을 표현하고 싶지만 대화를 하고 싶어도 기회가 없어 아쉬웠는데 금번 연수기간 열린 대화로 가로막힌 벽이 해소되는 연수였다”고 심경을 전했다.

이어서 여운영 의원은 “의원과 사무국 직원들이 친해질 수 있는 기회는 많지 않은 것이 현실이다. 자꾸 부딪치고 손잡고 정들어 의원이 시민을 위한 의정활동을 펼치는데 직원들의 보좌는 필연적으로 연수를 통해 친목과 소통의 시간은 의회발전에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유명근 의원은 “아산에 빌라형태의 건축을 활성화 시켜 연못을 설치하고, 텃밭을 분양해 시민들이 화합하고 체험하는 시민이 행복한 아산을 만드는 방안을 십몇 년 전부터 구상했다”며 “시민의 노후생활을 편안하게 보낼 수 있도록 만들어 가는 것이 의회의 역할중 하나일 것이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유기준 의장은 “아산의 미래는 문화관광분야가 큰 역할을 할 것이다. 제주도는 세계7대 자연경관, 유네스코 문화유산 등록 등 관광실상에 대한 벤치마킹이 필요한 곳이다. 의정연수와 더불어 선진지 벤치마킹, 의원과 사무국직원의 화합의 시간은 의회발전에 도움이 될 것이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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