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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엄 더 원 콘서트' 예매 첫날, 콘서트 47% 예매율 장악!

[서울=아시아뉴스통신] 김남지기자 송고시간 2016-05-27 17:55

누구도 예상하지 못했던 꽃중년 '엄유민법' 4인방의 첫 내한공연
프리미엄 더 원 콘서트.(사진제공=킹앤아이컴퍼니)

천의 얼굴을 가진 엄기준, 마성의 카리스마를 가진 국민 배우 유준상, 감미로운 목소리의 귀공자 민영기, 묵직한 저음의 보이스 김법래가 뭉쳤다.

‘프리미엄 더 원 콘서트'가 오는 6월 18일(토) 오후 7시, 19일(일) 오후 4시 양일간 블루스퀘어 삼성카드홀에서 열린다.

4월 26일 예매처 오픈 첫 날, 콘서트 예매율 47%를 장악하면서 누구도 생각하지 못했던 꽃중년 4인방이 콘서트 계의 한 획을 그었다고 해도 무방하다.

첫 내한공연이자 '남자의 향기'라는 부제를 가진 엄유민법 '프리미엄 더 원 콘서트'는 2014년에 일본 도쿄에서 먼저 열렸다.

8월 29일과 30일 이틀 동안 도쿄 분카무라 오챠드홀에서 열린 '엄유민법 프리미엄 원(premium one) 콘서트'에서 엄기준, 유준상, 민영기, 김법래는 오랜 시간 맞춰온 호흡으로 멋진 하모니를 이루었다.

또한 4명 모두가 각자의 솔로 무대를 통해 특유의 매력을 선보이며 2100석 규모의 공연장을 가득 메운 일본 현지 팬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다.

5월 중순, 역삼동의 한 연습실에서 진행된 프리미엄 더 원 콘서트 연습현장에서는 프로불참러 조세호가 보이지 않았지만 꽃중년의 연습현장은 그 어느 때보다 뜨거웠다.

첫 내한공연인 만큼, 관객들을 위해 이벤트를 준비했고, 다양한 의견을 나누면서 프로그램을 선정하는 듯, 한 곡 한 곡 연습을 진행했다.

더욱이 이번에는 뮤지컬 하이라이트 외에 국내 유명 가요 곡, 그리고 현재 전성기를 구사하는 아이돌 곡이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춤 연습에 매진 중인 이들은 일본에서 미쳐 보여주지 못한 이야기와 첫 내한공연(?)의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바쁜 시간을 보내며 새벽 늦은 시간까지 연습에 매진 중이었다.

2여 년 만에 한국에서 선보이게 된 본 공연은 4명이 다시 의기투합해서 만드는 콘서트이다. 지난 2009년 뮤지컬 '삼총사' 초연에서 인연을 맺었으며, 엄기준, 유준상, 민영기, 김법래는 서로의 공연을 챙기며 응원하는 든든한 선후배이자 만나면 즐거운 친구로 이어지고 있다.

또한 엄기준, 유준상, 민영기, 김법래 이들의 이름에서 한 글자씩 따서 지은 것으로 뮤지컬 팬들 사이에서 이들은 뮤지컬 '삼총사'의 전설로 엄유민법이라는 단어를 만들어진 결과물이기도 하다.

티켓 오픈 예매율 47%의 신화를 보여준 엄유민법 '프리미엄 더 원 콘서트'가 앞으로 어떻게 전개될지, 일본과 다른 첫 내한공연은 어떤 모습을 구성될지 기대해 보아도 될 듯하다.

한편 '프리미엄 더 원 콘서트'는 오는 6월 18일, 19일 블루스퀘어 삼성카드홀에서 열리며 인터파크에서 구매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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