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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일산동구청 ‘정오의 통기타 음악회’ 개최

[경기=아시아뉴스통신] 박신웅기자 송고시간 2016-05-27 20:35

경기 고양시 일산동구청에서 마련한 거리 기타공연 모습.(사진제공=일산동구청)

경기 고양시 일산동구청(구청장 이경재)은 바쁜 일상에 지친 직장인에게 활력을 제공할 '통기타 선율의 힐링! 도심 속 쉼표, 정오의 음악회'를 다음달 1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정오의 음악회는 정오부터 50분간 일산동구청 앞 꿈드림 상설 무대에서 개최한다.

이번에 선보일 공연팀은 고양시 쎄시봉이라 불리는 통기타 듀오 ‘꺽정이와 푸돌이’로 7080 대중가요를 서정적인 통기타 연주와 감성 보컬로 관객을 찾아간다.

'꺽정이와 푸돌이'는 지난 2006년부터 11년째 호수공원에서 금요음악회, 석양음악회를 공연하면서 일산 호수공원의 명물가수로 두터운 통기타 마니아층이 있다.

이들이 이번 공연에서는 일산동구청 인근 직장인들의 점심시간 틈새를 이용해 옛 추억을 회상하면서 편안히 들을 수 있는 음악을 선물할 예정이다.

일산동구청 앞 꿈드림 상설 무대 주변에는 일산동구청, 일산동구보건소, KT, 일산교육청, 일산경찰서, 등기소, 세무서 등 공공기관과 한화생명을 비롯한 대기업이 밀집돼 있다.

이에 일산동구청은 직장에서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공연장소에서 점심에 음악을 즐기며 고단한 일상을 재충전할 수 있는 깜짝 문화향유 기회로 음악회를 준비했다.

이와 관련 일산동구청 일부 부서는 '도시樂 데이'를 실시해 음악이 있는 점심시간을 즐길 예정이다.

이와 함께 부대행사로는 '포토저널 고양지국 제1회 회원 사진전'을 전시해 볼거리도 같이 제공할 계획이다.

이경재 일산동구청장은 “이번 공연은 대부분 주말이나 저녁시간 공연 위주로 이루어지는 거리공연을 직장인이 점심시간에 즐길 수 있는 休공연을 시도해 문화향유 기회로 확대하는 의의를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공연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일산동구 산업위생과 (031-8075-6445)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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