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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복지부 전국지역자활센터 평가 4년 연속 최우수 선정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안영준기자 송고시간 2016-06-03 19:33

3일 영천시자활센터가?4년 연속 전국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직원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사진제공=영천시청)

경북 영천지역자활센터가 보건복지부가 실시하는 지난해 전국지역자활센터 사업실적 평가에서 4년 연속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3일 영천지역자활센터에 따르면 이번 평가는 지난해 1월부터 4월까지 전국 238개 지역자활센터를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평가항목으로 자활성과(탈수급, 취·창업), 사업단운영, 자활참여자관리, 센터운영, 지역유형별 특화사업 개발 및 발굴, 지역일자리연계 및 특화사업 등의 성과지표를 심사해 상위 10% 이내 24개 자활센터를 최우수기관으로 선정했다.

영천지역자활센터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전국 최상위 10% 내에 들어가는 성과를 이뤘으며, 경북에서 유일한 최상위기관으로 선정됐다.

또한 복지부 평가에서 4년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곳은 전국에서 영천지역자활센터를 포함한 2곳(경기도 성남, 전남 장흥)뿐이다.

영천지역자활센터는 저소득층에 체계적인 맞춤 자활서비스를 통해 자활의욕과 자립능력을 높이고 자활기업 및 일반 노동시장으로 취업할 수 있도록 이끌어 자활성공을 촉진한 점, 또한 예산집행과 회계투명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으며, 이번 성과로 추가운영비, 장관표창 우선권 부여 등 각종 인센티브를 지원받게 된다.

이상득 주민생활지원과장은 "자활센터장과 센터 직원들의 노력으로 이룬 최우수기관 선정이라는 큰 결실에 박수를 보내며 이번 평가를 계기로 근로능력이 있는 저소득층이 일을 통하여 빈곤에서 스스로 벗어날 수 있도록 지역특화사업 등 다양한 자활사업을 발굴·지원하는데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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