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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테크밸리 입주예정 20개 기업 선정 발표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홍근진기자 송고시간 2016-06-18 09:59

17일 건설청이 입주예정 20개 기업을 선정해 발표한 세종테크밸리 위치도.(사진제공=행복도시건설청)

행복도시건설청은 세종시 최초의 도시첨단산업단지인 ‘세종테크밸리’의 1차 분양 결과 정밀의학 글로벌기업인 마크로젠 등 20곳이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이번에 산업용지 10곳, 복합용지 10곳에 입주하는 기업은 수도권 10곳, 충청권 9곳, 경상권 1곳에서 오는 기업들이며, 이들 기업의 총 매출은 3138억원, 고용인원은 1654명으로 추정된다.

입주업체를 살펴보면 마크로젠(회장 서정선), 비전세미콘(대표 윤통섭), (주)신한프랜트엔지니어링(대표 이기용), (주)에스엠인스트루먼트(대표 김영기) 등이 포함돼 있다.

17일 건설청이 발표한 세종테크밸리 1차 분양 입주기업 명단.(사진제공=행복도시건설청)

이번에 입주기업을 평가한 심사위원들은 기술력이 검증된 생명공학기술(BT)과 정보통신기술(IT) 융합분야 강소기업들을 위주로 선정, 앞으로 세종테크밸리의 발전을 기대했다.

건설청은 앞으로도 입주기업 평가시 가점제도를 운용해 수도권 기업의 우선입주를 유도하며, 입주기업들이 세계적인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건설청은 오는 9월경 2차 분양을 준비중이며, 세종테크밸리는 대전대덕연구개발특구, 오송생명과학단지 등 인근 산업생태계와 연계할 수 있는 세종시 4-2생활권 집현리에 조성 중인 산업단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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