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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호국보훈 자선골프대회서 롱기스트 수상한 이기숙 본부장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이훈학기자 송고시간 2016-06-24 07:55

23일 대전시 유성구 소재 금실CC에서 열린 '제1회 아시아뉴스통신배 군·경 순직유자녀돕기 자선골프대회'에서 롱기스트를 수상한 이기숙 금산인삼협동조합 본부장이 아시아뉴스통신 대전·세종·충남 본부 박한복 대표에게 상장과 우승상품을 건네받고 있다./아시아뉴스통신=김성현 기자

“저의 골프 폼은 프로에게도 인정받은 일품 폼입니다”

‘제1회 아시아뉴스통신배 군.경 순직유자녀돕기 자선골프대회’에서 비거리 200m로 롱기스트를 수상한 이기숙 금산인삼협동조합 본부장은 자신의 주특기를 이같이 밝히며 이번 대회를 함께 치른 동반플레이어들에게 롱기스트 수상 영광을 돌렸다.

남다른 각오로 이번 대회를 참가한 이 본부장은 “골프를 오랫동안 쳐보고 여럿 대회에 참가해봤지만 롱기스트를 수상한 적은 없었다”며 “군.경 순직유자녀도 돕고 롱기스트까지 거머쥐어 오늘은 특별한 날”이라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그에게 골프를 언제부터 시작하게 됐는지 묻자 그는 “골프 입문을 시작한지 27년이나 됐다”며 “사실 오늘 조금 욕심을 내 매달리스트를 수상하려고 했지만 오늘따라 볼이 잘 맞지 않아 매달리스트를 받을 수 있는 기회를 놓쳤다”고 아쉬워했다.

또 자신만의 주특기를 묻는 질문엔 “특별한 주특기는 없지만 굳이 주특기를 뽑아야 한다면 프로에게도 인정받은 완벽한 폼이 주특기”이라며 “오늘 대회에서도 김현명 프로에게도 폼이 좋다고 칭찬을 받았다”고 말했다.

이 본부장은 마지막으로 이번 대회에 참가하게 된 계기에 대해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뜻 깊은 일을 하고 싶었다”며 “지인이 군.경 순직유자녀를 도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있다며 이번 대회를 추천해 흔쾌히 참가하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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