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경기도 소비자정책 세미나'?포스터.(사진제공=경기도청) |
경기도와 경기도소비자단체협의회는 경기 성남시청 2층 한누리관에서 ‘2016 경기도 소비자정책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세미나는 ‘전자상거래와 소비자보호’를 주제로 소비자단체 회원 및 시민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약철회’와 ‘해외직구’ 등과 관련해 전자상거래에서의 소비자불만 및 피해예방 대책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시홍 금융결제원 박사가 ‘청약철회와 소비자보호’를, 김도년 한국소비자원 박사가 ‘해외직구와 소비자보호’에 대해 각각 주제발표를 했다.
손진화 가천대 교수를 좌장으로 손승우 단국대 교수, 이상덕 변호사, 김경의 성남 소비자시민모임 대표, 손철옥 수원 녹색소비자연대 이사가 토론자로 나서 전자상거래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대한 토론을 벌였다.
권금섭 경기도 공정경제과장은 “인터넷뿐만 아니라 모바일을 통한 상거래가 급증하는 소비환경에서, 소비자의 피해를 예방하고 제도개선을 모색하고자 세미나를 개최했다”며 “다양한 의견을 경기도의 소비자정책을 추진하는데 반영하도록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