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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구 버스 노선 조정, "내곡지역 주민숙원 해결"

[서울=아시아뉴스통신] 박시연기자 송고시간 2016-06-27 16:24

서초구청 전경 사진이다.(사진제공=서초구청)

서울 서초구(구청장 조은희)가 오는 27일부터 서초20번 마을버스 노선을 새롭게 조정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서초구는 서초20번 마을버스 운행 구간 중 기존 이용자가 적은 ▲우면동 네이처힐 5단지 ▲네이처힐3?4단지교총회관 ▲문화예술공원 ▲더케이호텔정문 ▲AT센터·양재꽃시장, 양곡도매시장까지의 노선을 없애고 마을버스 신설 요청이 꾸준히 들어왔던 내곡지구와 청계산 입구 구간을 추가했다.

이에 따라 서초20번 마을버스는 내곡지구에서 출발해 신분당선 청계산입구역을 거쳐 양재역까지 운행하게 된다.

그동안 내곡보금자리지구 주민들이 도심으로 나가는 지하철역인 청계산입구역과 양재역으로 가는 교통 불편을 호소하며 지속적으로 버스노선 신설을 요구해 왔다.

이에 조은희 서초구청장은 지난 2월 박원순 서울시장을 직접 만나 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을 직접 논의하는 한편? 내곡지구 주민들의 교통불편 해소를 제일 시급한 과제로 삼았다.

조은희 서초구청장은 “이번 노선 조정으로 내곡보금자리지구 주민들의 대중교통 이용이 한결 수월해 질 것"이라며 "어떠한 어려움이 있더라도 주민숙원은 반드시 해결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새롭게 운행되는 20번 마을버스는 15~20분 간격으로 운행되며, 주요 경유지는 ▲청계산입구역(신분당선) ▲하이브랜드 ▲양재시민의숲역(신분당선) ▲양재역(3호선, 신분당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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