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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X FC04] 1500명→2800명 관객급증, 성공적인 개최!...입식격투기 부활

(아시아뉴스통신= 박종혁기자) 기사입력 : 2016년 06월 27일 18시 43분

뎃분종vs박만훈.(사진제공=MAX FC)

지난 25일 전북 익산 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 MAX FC04 ’쇼미더맥스’는 기획 초기부터 ‘완전히 새로운 격투기 무대’를 다짐하며 출발했다.

MAX FC가 우선 내세운 컨셉은 ‘버라이어티 격투쇼’. 이번 대회의 부제 ‘쇼미더맥스’에서 알 수 있듯이 힙합 아티스트와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화려하고 다양한 볼거리를 준비했다. 단순히 재밋거리뿐만 아니라 이번 대회는 남녀 초대 챔피언을 향한 4강 토너먼트의 출발점이었고, 세계적 레벨의 선수와 국내 선수의 대결을 통해 국내 입식 격투기의 국제 경쟁력을 간접 비교해 보는 무대이기도 했다.

또한 종합격투기 베테랑과 입식 격투기 신성간 이종격투기 성격의 대결을 통해 흥미요소도 가미했다. 쇼미더맥스는 출전 선수들과 대회의 최고치를 보여주고자 하는 뜻이기도 했다. 가족과 연인 등 대중이 즐길만한 콘텐츠를 통해 대중화를 노리면서도 입식격투기 부활이라는 대회사의 모토를 확실히 다잡는 대회였다고 할 수 있다.

결과적으로 이번 대회는 지난 3월 서울 동대문에서 개최한 MAX FC03 대회보다 진일보한 운영능력과 관중몰이를 보여주며 ‘맥스FC를 통해 시작되는 입식격투기 부활’이 단순히 허언만은 아님을 입증했다.

우선 관객수가 2배 가까이 증가했다. 지난 3월에 개최된 MAX FC03 서울 대회의 경우 1500명의 관중이 동원된 반면, 이번 MAX FC04 대회의 경우 대회사 집계 2800명의 관객이 입장했다. 늘어난 관중 수만큼 대중의 관심도도 높아졌다.

MAX FC04대회가 생중계되던 토요일 오후 7시부터 대회사 홈페이지가 트래픽 초과로 5시간 동안 다운되는가 하면, 포털 검색어 상위권에 맥스FC가 오르는 등 이전과는 다른 대중의 관심도를 보여줬다. IPTV IB스포츠 생중계 뿐만 아니라 네이버 생중계, 아프리카TV 생중계를 통해 다채널 방송이 가능했다.

김상재 선수, 걸그룹 솔티와 화려한 입장.(사진제공=MAX FC)

경기 내용도 알찼다. 남녀 초대 챔피언 4강 토너먼트의 주인공들은 약속이라도 한 듯 치열한 난타전을 보여줬다. 그 결과, 여성부 밴텀급 결승전은 ‘격투 여동생’ 전슬기(23, 대구무인관)와 ‘간호사 파이터’ 김효선(37, 인천정우관)의 맞대결로 압축되었다. 전슬기는 진일보한 카운터 펀치를 구사하며 오경미(26, 수원챔피언)를 심판 전원일치 판정승으로 꺾었으며, 김효선(37, 인천정우관)은 거칠고 강력한 펀치를 구사하는 장현지(23, 부산홍진)를 맞이해, 오히려 강공으로 맞불을 놓으며 4대1 판정승으로 승리하며 결승에 안착했다.

남자 밴텀급 4강전의 경우, 입식격투기 최강자 김상재(27, 김해정의관)가 커피프린스 김동성(23, 청주 더짐)을 맞이해, 일방적으로 몰아붙인 끝에 2라운드 니킥에 의한 TKO승을 거두며 절대 강자의 이미지를 확고히 했다. 일본의 살아있는 전설 후지와라 아라시(37, 일본/반게링베이)와 대결한 윤덕재(23, 의왕삼산)는 긴신장과 리치를 활용하여 영리하게 경기를 이끈 끝에 5대0 심판 전원일치 판정승을 거두며 대어를 낚았다.

특히 경기 전부터 주목을 받았던, 태국 전통 무에타이 강자 뎃분종 페어텍스(27, 태국/아톰짐)와 ‘꿈꾸는 기전기사’ 박만훈(31, 청주제이킥짐)의 대결은 한 수 위의 기량으로 여유있는 경기 운영을 보여준 뎃분종이 5대0 심판 전원일치 판정승을 거뒀다. 하지만 세계적 강자를 맞아 전혀 위축되지 않고 투지로 끝까지 맞선 박만훈에 대한 박수 갈채가 쏟아지기도 했다.

이날의 메인이벤트, 종합격투기 베테랑 임준수(33, 광주 코리안베어짐)와 입식격투기 신성 권장원(19, 원주청학)의 슈퍼헤비급 대결은 1라운드 종료 닥터스톱에 의한 권장원 선수의 승리로 마무리 되었다. 시합은 임준수의 펀치와 권장원의 킥이 맞붙는 형태였다. 임준수의 카운터 펀치에 권장원이 한 차례 흔들리기도 했고, 권장원의 킥 세례에 임준수가 고전하기도 했다. 경기는 1라운드 10초를 남기지 않고 터진 권장원의 연속된 미들킥이 임준수의 왼팔 골절을 일으키며, 권장원이 닥터스톱 TKO승을 거뒀다. 이로서 권장원은 10승 무패 8KO의 전적을 이어갔다.

MAX FC 이용복 대표는 “우선 열심히 싸워준 선수들에게 감사 드린다”며, “무엇보다도 관객과 팬들이 즐겁게 볼 수 있는 대회가 된 것 같다 기쁘다. 열심히 준비해 준 대회 관계자 여러분들의 고생이 많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MAX FC 다섯 번째 대회는 2개월 뒤인 8월 인천에서 초대 챔피언 결정전으로 개최될 예정이다.

익산체육관 관중석.(사진제공=MAX F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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