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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덕 포항시장, 경제현장 점검으로 민선6기 하반기 시작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이진우기자 송고시간 2016-06-28 22:23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올인
이강덕 경북 포항시장은 일자리 창출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현장을 찾아 직접 시민의 목소리를 듣고 시정에 적극 반영하기 위한 일정으로 민선6기의 하반기를 시작할 예정이다.

28일 포항시에 따르면 이 시장은 다음달 1일 기념행사를 생략하고 지역의 대표 전통시장인 죽도시장을 찾아 새벽장보기와 함께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것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현장방문을 통한 민생소통에 나설 계획이다.

이 시장은 이어 민주노총 포항지역본부와 한국노총 포항지역지부를 차례로 방문해 근로자들을 격려하고, 비정규직 근로자를 위한 지원센터 설치와 운영조례 제정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또한 여성새로일하기센터를 찾아 국비지원교육을 받고 있는 경력단절여성들을 격려하고 여성일자리 확대를 위한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한편, 청년응원 취업교육 현장을 들러 450여명의 교육생들을 격려하고 청년일자리 창출과 고용확대에 대한 의견도 나눌 계획이다.

이 시장은 이와 함께 다음달 4일 포항창조경제혁신센터 및 포스텍, 한동대 등 지역 R&D기관에 입주한 기업과 대학교 예비창업자들을 대상으로 '상생! 창조氣UP 토크'를 개최한다.

특히 이번 간담회는 이 시장의 시정방향과 맞물려 양질의 창업활성화와 지식기반 기업의 유치를 통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 등 현실적인 목표 등이 도출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와 함께 이 시장은 다음달 7일 시민상 시상과 함께 '민선6기 2년 평가와 미래비전'을 주제로 직원 특강을 갖고 각종 현안에 대한 공무원들과의 공감대를 가질 예정이다.

이 밖에도 다음달 12일에는 지역발전유공 기업인들을 초청해 일자리 창출과 '1사 1청년 더 채용하기' 운동 등 취업증대 방안에 대한 토론회를 갖는다.

이 시장은 "지난 2년간 협력과 변화, 도약을 통해 시민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시정을 펼치기 위해 민선6기 비전의 씨앗을 뿌려왔다"면서 "이제 그 결과가 막 땅밖으로 움트고 나오는 만큼, 열과 성을 다해 큰 나무로 성장시켜 53만 시민과 함께 행복의 열매를 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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