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록 국민의당 대변인./아시아뉴스통신 DB |
국민의당은 4일, 일하는 국회의 시작은 예·결산 심의에 있다고 말했다.
김경록 국민의당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우리 당은 지난 19대국회에 올린 ‘국회법 개정안’에서 정기국회 이전에 결산심사를 마무리할 것을 주장했다"고 전했다.
김 대변인은 결산심사가 정기국회 이전에 마무리 되어야 하는 이유에 대해, "일하는 국회의 시작은 국민의 혈세가 올바른 곳에 제대로 쓰였는지 확인하는 것에서부터 시작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덧붙여 그는 "의회의 가장 중요한 기능 중 하나가 예·결산 심의인데, 정당의 전당대회나 국회의원들의 외유 때문에 결산심의를 대충하자는 것이 말이 되느냐"고 지적했다.
아울러 그는 "우리 국민의당은 특권 내려놓기에서 더 나아가 일하는 국회를 만들기 위한 첫걸음으로, 여야 각 당에 철저한 결산 심의를 위한 7월 임시국회 개최에 동참할 것을 제안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