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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성엽, "사교육문제...공교육 활성화와 학벌주의 타파"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전규열기자 송고시간 2016-07-06 05:23

세종포럼 토론회,"사학비리 일벌백계,교육문제는 임시방편보다 근본 원인 찾아 해결해야"
5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국회 교문위원장 초청 세종포럼 토론회'에서 국민의당 유성엽 교문위원장이 발언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세종포럼)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국민의당 유성엽 위원장은 5일 "사교육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공교육을 활성화 하고 학벌주의를 타파해야 한다"고 말했다.

유 위원장은 이날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중견지역언론인모임인 세종포럼 초청 토론회에서 "교육문제는 가계와 국민경제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는 사안이다"며 "임시방편적인 처방보다 근본 원인을 찾아 해결해야?한다"고 덧붙혔다.

그러면서 유 위원장은 "공교육 활성화를 위해서는 교원승진제도의 개선이 필요하다"면서 "정치교사가 좋은평가를 받아 승진하는 일이 없도록 교원평가가 제대로 이루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유 위원장은 또 "우리사회의 고질병인 학벌주의를?타파하기 위해서는 범 국가적인 문제이니 만큼 기업과 사회가 함께 협조해 제도적·문화적 관점에서 타계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상지대 문제와 관련해 유 위원장은 "사학비리는 일벌백계해야 한다"면서 "비리를 반복하지 않겠다는 확신이 없다면 비리재단의 복귀를 절대 허용해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유 위원장은 "상지대는?반드시 청문회를 통해 어떤 문제가 있었는지를 파악해야 한다"면서 "학교를 치부 등의 수단으로 이용하는 경우 일벌백계 처리 및 원스트라이크 아웃제를 실시해야 한다"라고 덧붙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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