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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볼링협회장에 박종남 명품신안천일염 대표 취임

[광주전남=아시아뉴스통신] 고정언기자 송고시간 2016-07-23 18:55

탁월한 리더십·열정 겸비 ‘제2의 볼링 중흥기’ 선도 기대

전남볼링의 참일꾼 평가…취임식 축하 물품 기증 ‘훈훈’
박종남 전남볼링협회장.(사진제공=전남체육회)

전남 신안군 볼링대표선수 출신인 박종남 명품신안천일염 대표(51)가 (통합)전라남도볼링협회를 이끄는 수장으로 취임했다.

박종남 회장은 최근 해남 크리스탈볼링장에서 열린 제1회 전라남도협회장기 종별볼링대회 개회식에 앞서 (통합)전남도볼링협회장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박종남 회장은 오는 2020년 12월까지 향후 4년간 전남볼링 활성화의 책임을 지게 됐다.

박 회장은 그동안 신안군 볼링대표선수를 시작으로 신안군볼링협회 전무이사ㆍ회장, 전남볼링연합회 사무국장ㆍ회장을 거쳐 전국볼링연합회 사무처장을 맡는 등 볼링과 관련한 크고 작은 직책을 성실하게 수행하며 전남을 전국 최고의 명품 볼링도시의 반열에 올려놓은 대표적인 인물로 손꼽힌다.

특히 전남볼링연합회와 전국볼링연합회 재직 시절에는 볼링 불모지나 다름없었던 전남에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국민생활체육 전국시도대항 볼링대회와 국민생활체육 전국클럽대항 볼링대회 등 30여 차례의 전국대회를 유치해 성공적으로 치러냈다.

또 전남도지사기 생활체육 볼링대회를 비롯한 50회에 가까운 도 단위 대회도 모범적으로 개최함으로써 볼링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주도해 지역 볼링계의 참일꾼으로 통한다.

엘리트선수들의 주무대인 전문체육의 볼링 역시 전남이 전국무대를 주름잡고 있다.

광양시청(남자부)과 곡성군청ㆍ고흥군청(이상 여자부) 등이 버틴 전남볼링은 93체전ㆍ94체전 3위, 95체전과 96체전에서 연거푸 종합2위를 차지하는데 기여했다.

박종남 회장은 "생활체육과 전문체육이 균형적인 사고를 바탕으로 상생 발전돼야 한다는 사실을 분명하게 인식하고 있다"며 "볼링을 통해 건강을 지키는 동호인들을 위해 멋과 감동 그리고 즐거움을 선사하는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전문체육 지도자와 선수들이 최강의 경기력으로 전남체육 발전에 기여하며 지역의 위상을 드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한편, 박종남 회장은 자신의 취임식을 축하하기 위해 많은 볼링 관계자들이 선물한 20kg짜리 쌀 가운데 50포대를 이번 전남도협회장기 종별볼링대회 주최지인 해남군(군수 권한대행 양재승)에 기탁, 어려운 이웃을 돕는 등 남다른 면모를 보이기도 해 칭송을 받았다.

박 회장은 잔여 쌀도 맹훈련중인 전남도 학생 볼링팀에 지원하기로 해 박수갈채가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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