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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태옥 의원, 페루 대통령 취임식에 대통령 특사단으로 파견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윤석원기자 송고시간 2016-07-24 12:09

"양국간 협력 심화·발전 희망하는 정부 의지 전달"
정태옥 국회의원.(사진제공=정태옥 의원실)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정태옥 새누리당 의원(대구 북구갑)이 페루 대통령 취임식에 대통령 경축특사단으로 파견된다.

정 의원은 오는 28일 페루 리마에서 개최되는 페드로 쿠친스키(Pedro Kuczynski) 대통령 취임식에 대통령 경축특사인 유재중 새누리당 의원(국회 안전행정위원회 위원장)과 함께 한다.

이번 페루행은 20대 국회 개원 이후 정부의 첫 특사단 파견으로 관심이 모아진다.

특사단에 정 의원을 포함한 것은 풍부한 지방행정 경험을 살려 양국간 관련분야 협력에 기여해달라는 정부 측의 의지를 담았다는 게 외교부 관계자의 설명이다.

페루는 한반도의 6배에 달하는 광대한 영토는 물론 풍부한 자원과 시장친화적 경제정책을 토대로 최근 급부상하고 있는 중남미지역의 대표적 신흥경제국이다.

우리나라와 페루는 지난 2011년 자유무역협정(FTA)을 체결한데 이어 지난해 4월 박근혜 대통령이 국빈 방문하는 등 다방면에 걸쳐 실질적 협력관계를 강화하고 있다.

이와 함께 페루는 전자정부 등 우리나라 공공행정 모델의 도입 및 벤치마킹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정태옥 의원은 "유재중 특사와 함께 쿠친스키 대통령의 취임을 축하하고 신정부 최고위급 인사와의 면담을 가질 예정"이라면서 "양국 간 심화·발전적인 협력관계를 희망하는 박근혜 대통령과 우리 정부의 의지를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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