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군청./아시아뉴스통신DB |
강원 인제군은 27일부터 오는 30일까지 일본 삿포로 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제17회 세계겨울도시 시장회의에 참가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겨울도시운영에 관한 각 도시의 실행사례를 공유해 우수사례를 도입하는 기회를 마련하고, 제19회 시장회의 개최도시 선정 등 시장회의 운영에 관한 사항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회의에서 인제군은 ‘겨울 외 계절의 특수한 기후적 특징을 활용한 도시개발’이라는 주제로 군에서 추진중인 에너지 안전도시 실현을 위한 중점사업과 추진성과 등을 발표한다.
또 에너지의 효율적인 이용과 환경 보전을 위해 설정한 인제군 환경보전 행동목표 최종보고서를 발표할 예정이다.
인제군 관계자는“이번 회의를 통해 에너지 안전 생명특별군 실현이라는 인제군의 비전을 세계적으로 홍보하고, 겨울도시 회원간 협력과 연대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