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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금오공대 김선아 교수 '근정포장' 수상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김철희기자 송고시간 2016-07-25 14:15

김선아 금오공대 교수.(사진제공=금오공대)

금오공대 산업공학부 디자인공학전공 김선아 교수(여.47)가 '정부3.0 국민디자인단'에 기여한 공로로 근정포장을 수상했다.

시상식은 지난 22일 정부서울청사 국제회의장에서 열렸다.

25일 금오공대에 따르면 김 교수는 정부3.0 국민디자인단의 초기 시범운영 당시 지역 기관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각 팀의 개발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는 등 지역 특성을 반영한 국민디자인 과제를 수행했다.

김 교수는 서비스디자인 전문가로 과제 추진현황에 대한 의견을 적극 개진해 2014-2015년 정부3.0 국민디자인단의 지자체 분야 정책모델 수립과 초기 도입 및 확산에 기여했다.

그는 지자체 특성에 맞는 과제를 발굴하고 운영을 위한 정책모델 수립 연구에 참여하며 과제 추진 현황 및 애로사항을 확인해 정부와 국민의 가교 역할을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 교수는 "정부 3.0 국민디자인단은 세계적으로 처음 시도되고 있는 가치 있는 일"이라며, "디자인이 산업 전반에 가치를 높여 경제 발전에 기여하고 공공 분야에서도 효과적으로 활용될 수 있다는 것에 큰 보람을 느꼈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한편, 정부3.0 국민디자인단은 2014년 행정자치부와 산업통상자원부의 협력으로 시작됐다.

국민들에게 실제로 필요한 공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국민과 공무원이 함께 과제를 발굴하고 문제점을 발견, 해결해 나가는 과정을 목적으로 하는 새로운 형태의 협의체다.

지난해 중앙부처와 시군구 지자체까지 참여하는 240여 개의 정책에 약 1300여 명이 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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