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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생활자원순환센터, 견학ㆍ교육의 장으로 활용

[충북=아시아뉴스통신] 김성식기자 송고시간 2016-07-26 10:14

다음 달부터 주민 및 학생 대상 견학 프로그램 운영
지난해 6월30일 충북 보은군이 쾌적한 환경 조성과 주민 편익 증진을 위해 신설한 생활자원순환센터 준공식을  갖고 있다./아시아뉴스통신DB

충북 보은군의 생활자원순환센터가 주민들의 환경의식을 높이기 위한 견학 및 교육의 장으로 활용된다.

올바른 쓰레기 배출 문화를 정착하기 위한 보은군의 전초기지 역할을 하게 된다.

26일 군에 따르면 주민들에게 생활폐기물 배출방법을 홍보하고 처리 과정을 공개함으로써 환경의식을 높이기 위해 다음 달부터 생활자원순환센터 견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앞서 군은 지난해 6월 보은읍 용암리 일원에 하루 생활폐기물 20톤, 재활용쓰레기 10톤을 처리할 수 있는 생활자원순환센터를 갖췄다.

생활자원순환센터 견학 프로그램은 마을 이장과 새마을지도자, 주민자치위원 등 기관단체와 자원의 소중함을 배워나가는 학생 등을 대상으로 운영한다.

군은 이 견학 프로그램을 통해 재활용가능자원의 가치를 깨닫고 직접 생활쓰레기를 선별하는 체험을 통해 실생활에서 발생되는 생활쓰레기 배출량을 줄여나가는 군민운동으로 이어나갈 계획이다.

견학인원은 회당 40명 정도 예상하고 있다.

견학은 생활자원순환센터 운영에 관한 홍보영상 시청을 비롯해 소각시설, 중앙통제실, 크레인실 등의 시설을 둘러본 뒤 재활용품 선별작업을 견학 및 체험하게 된다.

참가를 희망하는 단체나 학교는 각 읍·면사무소에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군 환경위생과(043-540-3262)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송영길 자원순환계장은 “자원순환센터 견학을 통해 자원재활용에 대한 군민의 관심도를 높이고 자원재활용 활성화를 위한 계기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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