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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신도시 자전거 순찰대, 행복청장과 자전거 출근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홍근진기자 송고시간 2016-07-27 13:01

27일 종촌동 꿈터광장에서 이충재 행복복도시건설청장 등과 함께 정부세종청사까지 자전거로 출근하는 자전거순찰대.(사진제공=세종경찰서)

세종시 신도시 자전거 순찰대가 27일 종촌동 꿈터광장에서 이충재 행복복도시건설청장 등 공무원 20여명과 함께 정부세종청사까지 약 4km를 자전거로 출근하는 행사를 가졌다.

이 청장은 지난 4월 22일 ‘자전거의 날’을 맞아 정부세종청사 인근에서 자전거 출퇴근 캠페인을 시작으로 매주 수요일에는 자전거로 출퇴근을 하고 있다.

이에 순찰대는 이 청장의 자전거 출근길에 적극 동참한 것으로 행복도시 세종이 자전거로 출퇴근하는 공무원, 시민들이 많아져 자전거 중심도시로 변화되기를 소망했다.

이 청장은 “세종시 신도시에 자전거 기반시설이 잘 돼 있으나 이를 이용하는 시민이 적다”며, “자전거로 출퇴근하는 사람들이 많아지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진벽 순찰대장은 “야간순찰 뿐만 아니라 공무원과 시민들을 대상으로 자전거 출퇴근운동을 벌여, 세종시를 세계적인 모범 녹색 천국도시로 만들고 싶다”는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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