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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안 국무총리, 군경 합동 대테러특공대 훈련 점검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홍근진기자 송고시간 2016-07-29 06:08

황교안 국무총리가 28일 경기도 광주 국가대테러훈련장에서 육군 대테러특공대원들의 훈련을 참관하고 대원들을 격려 하고 있다.(사진출처=국무총리실)

황교안 국무총리는 28일 국가대테러훈련장을 방문 군경 대테러특공대의 합동훈련을 참관하고 테러대비태세를 점검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국가대테러훈련장은 항공기·열차·지하철·건물 등 각종 테러상황별 훈련이 가능한 전천후 훈련장으로, 매년 최정예 대테러특공대원을 양성하고 훈련시키는 종합훈련장이다.

황 총리는 최근 해외에서 테러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음을 상기시키며, “국내와 해외 교민에 대한 테러위협이 고조되고 있어 테러대비태세 강화가 절실히 요구된다”고 강조했다.

또 황 총리는 테러는 무엇보다 ‘예방이 최우선’이라며, “관계기관에 테러대응에 관한 고도의 전문성을 함양할 것과 상호 정보공유와 협조를 통해 테러기도를 사전에 차단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아울러 “테러가 발생했을 때는 현장에서 신속하게 종결시킴으로써 확산을 방지하고 국민피해를 최소화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황 총리는 군경 합동훈련을 참관하고, 특공대원들은 고난도의 훈련과 작전으로 항상 위험에 직면하게 되는 만큼 안전사고 예방에도 각별히 신경써주길 당부했다.

이어 황 총리는 훈련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는 특공대원을 격려하고, “정부는 현장의 취약요인을 보완하고,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도록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한편 합동훈련은 저격수 사격, 폭발물 처리, 항공기·버스 및 종합 내부소탕작전 그리고 건물레펠훈련 등으로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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