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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경찰서, 실종 된 할머니 5일만에 구조

[부산=아시아뉴스통신] 박기동기자 송고시간 2016-07-31 17:01

경찰이 실종신고된 지적장애 60대 할머니를 5일만에 구조했다.

울산울주경찰서(서장 최익수)에 따르면 울주군 상북면에서 혼자서 살고 있던 지적장애 60대 여성이 더위를 먹고 쓰러져 서울산보람병원에서 치료 후 지나 7월26일 혼자서 퇴원 후에 실종됐다.

실종자의 자녀들은 지적장애인이라 발생 후 2일이 지나 신고를 했다.

경찰은 실종자가 서울산보람병원에서 나간 이후, 신화마을 야산까지 약 7킬로미터를 걸어서 이동하는 것을 3일간 약 290대의 CCTV 분석과 이동 동선을 따라 형사팀, 타격대, 의경중대 등 가용경력 총 동원 해 수색을 병행했다.

경찰은 7월31일 의경 중대(1중대), 타격대, 여청수사팀이 합동으로 신화마을 야산 수색 중 길 없는 대밭 속에서 쓰러져 탈진한 실종자를 발견 해, 병원으로 후송했다.

경찰 관계자는 “치매질환 및 지적장애인의 미귀가자가 발생하는 경우 즉시 대응체제를 구축해 안전 귀가에 최선을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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