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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영어방송, ‘제4회 외국인DJ 콘테스트’ 개최

[부산=아시아뉴스통신] 윤민영기자 송고시간 2016-08-02 17:16

광안리 특설무대에서 외국인DJ들 결승전 펼쳐... 국내외 관광객들에 볼거리 선사 예정
지난 대회에서 음악을 믹스하고 있는 외국인DJ.(사진제공=부산영어방송)

부산영어방송(FM90.5 / 기장·녹산·정관 FM 103.3)은 오는 6일 저녁7시 광안리 특설무대에서 ‘제4회 외국인DJ대회’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지난 2013년 시작된 행사는 전국에서 활동하고 있는 외국인 DJ들이 참여하는 DJ 대회다.

따라서 예선전을 통과한 7명의 외국인 DJ들의 결승전 무대는 부산바다축제 기간 중 광안리 밤바다를 찾은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축제 분위기를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DJ대회 결승전에는 작년대회 우승자 블레이즈를 포함, 빅 이지, 렐, DJ 하이씨 등 총 7명과 쇼미더머니 시즌4 우승 랩퍼 베이식 (Basick)의 축하공연과 DJ 판돌, 바가지 바이펙스써틴의 심사위원 특별 공연도 준비된다.

부산영어방송이 주최·주관하고 비엔그룹-대선주조가 함께하는 ‘2016 BeFM Expat DJ Contest’는 매년 케이팝을 2곡이상 믹스해야 해야 해, 외국인DJ들이 재해석한 K-POP과 DJ 음악의 절묘한 조화를 만날 수 있는 독특한 대회다.

부산영어방송 관계자는 “대회 우승 선수들에게는 상금이 주어지고 행사 중 관객 이벤트 참여자들에게도 푸짐한 상품이 주어진다”며 “관객들은 무료로 공연을 관람할 수 있으니 많이 와서 즐겨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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