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충북 보은의 병무청 사회복무연수센터 전경./아시아뉴스통신DB |
충북 보은에 있는 병무청 사회복무연수센터(원장 이계용)가 사회복무요원 전문교육기관으로서 빠르게 정착하고 있다.
올해 전반기 1만4980명에 이어 하반기 1만5980명이 이곳에서 교육을 받기로 돼 있는 등 사회복무요원의 소양 교육과 역량 강화를 위한 요람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5일 사회복무연수센터에 따르면 지난 4월27일 개원식에 앞서 3월7일부터 시작한 전반기 교육기간 동안 모두 1만4980명의 교육생을 배출한 데 이어 오는 8일부터는 하반기 사회복무요원 교육에 본격 들어간다.
올해 하반기 동안에는 소양교육 기본과정 1만4414명을 포함해 역량강화를 위한 리더과정 588명 등 모두 4개 과정에 1만5980명이 교육을 받는다.
사회복무연수센터에서 실시하는 소양교육 기본과정은 전국에서 복무 중인 사회복무요원들의 국가관 함양과 복무역량 강화를 위해 4박 5일간의 합숙 형태로 진행되고 있다.
이계용 원장은 “전반기 교육을 모두 마무리하고 공한기를 이용, 교육결과 분석을 위한 전체 강사 워크숍을 실시했다”며 “이곳을 다녀간 사회복무요원들이 교육을 통해 복무역량을 높이는 자양분이 되도록 교육프로그램 개선과 우수강사 확보 등 연수센터의 교육가치를 실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