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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교통공사, 역사 승강장 연단거리 조사와 안전발판 설치

[인천=아시아뉴스통신] 김선근기자 송고시간 2016-08-18 00:28

인천교통공사가 최근 인천도시철도 2호선 독정역에서 발생한 유모차 사고와 관련해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2호선 27개 전 역사 승강장 연단거리(승강장과 전동차와의 간격) 전수조사를 실시했다.

측정결과 2호선 전체 역사 승강장의 연단거리는 도시철도건설규칙에서 규정한 10센티미터 이내로 측정됐다.

공사와 인천도시철도건설본부는 지난달 26일부터 29일까지 4일간 승강장 연단거리 10센티미터가 초과했던 검암역, 주안국가산단역, 주안역 등 3개역의 승강장의 차량 승차부근에 안전발판을 설치한바 있다.

공사 관계자는 “장애인들이 보다 편리하고 안전하게 지하철을 이용할 수 있도록 인천도시철도건설본부와의 긴밀한 협의를 통해 교통약자의 이동편의 증진법 시행규칙 등 관계 법규에 부합하는 시설물 보완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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