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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료사진.(사진제공=롯데엔터테인먼트) |
'덕혜옹주'가 꾸준한 관객몰이로 주말 극장가 흥행 한축을 담당했다.
28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덕혜옹주(감독 허진호)'는 27일 547개의 상영관에서 9만 2915명의 관객을 불러모으며 박스오피스 3위를 차지했다. 지난 3일 개봉 이후 누적관객수는 522만 1646명이다.
지난 25일 누적관객수 500만을 돌파한 '덕혜옹주'는 개봉 4주차에 접어들었음에도 꾸준한 관객몰이로 장기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광복절, 한일강제병합일 등 역사적인 사건이 있는 8월을 맞아 역사와 영화애 대한 관객들의 관심이 이어지고 있는 것도 흥행에 역할을 하고 있다.
'덕혜옹주'는 당시 시대적 아픔과 나라를 잃은 비통함을 표현해낸 손예진의 애절한 연기와 허진호 감독의 감각적인 연출이 관객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다가오는 광복절 기간에 배우들의 무대인사로 관객들과 특별한 만남을 예고하고 있다.
한편 이날 박스오피스 1위는 815개 상영관에서 27만 6799명의 관객을 불러모은 '터널'이, 2위는 640개 상영관에서 16만 4123명을 동원한 '라이트 아웃'이 차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