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대통령상) 수상작 '운조루의 봄'.(사진제공=한국관광공사) |
한국관광공사는 '제44회 대한민국 관광사진 공모전' 수상작을 발표했다.
세계 속에 한국의 가치와 매력을 알릴 수 있는 우수한 이미지를 발굴하고자 매년 개최하고 있는 '대한민국 관광사진 공모전'은 올해 44회를 맞았으며, 이번 공모전은 ‘5K(K-Place, K-Food, K-Spirit, K-Style, K-Wave) | 대한민국 구석구석 숨은 매력 찾기’ 를 주제로 진행되었다.
내외국인의 뜨거운 관심과 참여 속에 8323점의 작품이 출품된 이번 공모전은 명실공히 한국의 대표적인 관광사진 공모전으로서의 위상을 확고히 했다.
수상작 심사는 관광홍보성, 활용성, 독창성, 예술성 등을 주요 기준으로 했으며 최종 선정된 작품 100점에 총 438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영예의 대상인 대통령상에는 한국 전통의 미를 담백하게 담아낸 '운조루의 봄'이 선정되었으며, '화엄사 홍매화'가 금상인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운문사', '반곡지의 봄 풍경'이 은상에 선정되었다.
특히 올해에는 평창동계올림픽 부문 특별상을 신설해 대관령 양떼목장의 전경을 담은 '목장의 겨울'이 선정되었다. 입상한 작품들은 다양한 채널을 통해 각종 해외 관광 마케팅에 한국 관광을 대표하는 이미지로 사용될 예정이다.
수상작은 한국관광공사 홈페이지의 '알림 > 공모전 > 관광사진 공모전 > 수상작 발표'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