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증발 포스터.(사진제공=창녕군청) |
경남 창녕문화예술회관은 신선한 가을이 부는 9월 풍성한 공연을 준비했다.
다음달 8일 '뮤지컬 그 여름, 동물원'이, 23일 '힐링 국악콘서트'가 무대에 오르며, 28일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영상으로 만나는 현대무용 '증발'이 상영되고, 전시실에는 다음달 2일부터 25일까지 '어린이 매직아트 체험전'이 열린다.
10일 어린이영화 '극장판 요괴워치' 24일 '덕혜옹주'가 상영된다. '뮤지컬 그 여름, 동물원'은 故김광석이 속해 있던 그룹 '동물원'의 실제 이야기와 음악을 바탕으로 한 한편의 자화상과 같은 뮤지컬로 그 시절의 향수가 짙게 묻어 있는 그룹 '동물원'의 음악을 라이브 연주로 만날 수 있다.
또한, '힐링 국악콘서트'는 2016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의 일환으로 복권기금을 지원받아 제작됐으며, 국립부산국악원의 다양한 창작 국악 관현악곡이 연주된다.
28일 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인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예술의 전당에서 제작한 우수공연을 영상으로 제작해 온 국민이 함께 보고 즐기기 위한 프로젝트인 싹 온 스크린(Sac on Screen)사업에 선정된 영상으로 만나는 현대무용 '증발'이 무료로 상영된다.
전시실에서 진행되는 '어린이 매직아트 체험전'은 어린이뿐만 아니라 온 가족이 함께 볼 수 있는 가족 지향적 체험 전시로 재미와 웃음과 감동이 마술 공연과 매직 파우더를 이용한 알록달록 지점토 모형 만들기, 그리고 종이미로 찾기 등 세 가지 흥미로운 테마로 이뤄져 어린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탐구력을 키워주는 전시로 관람등급은 24개월 이상이다.
영화 '극장판 요괴워치'와 '덕혜옹주'는 전석 균일가 3000원으로 '덕혜옹주'는 12세이상 입장이 가능하지만 부모 등 보호자가 동반할 경우 12세미만이라도 입장할 수 있고, '극장판 요괴워치'는 모든 연령이 관람할 수 있다.
관람문의는 창녕문화예술회관(055-530-1911)으로 문의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