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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불량식품 없는 안전하고 풍성한 추석명절 기대

[경남=아시아뉴스통신] 강연만기자 송고시간 2016-08-29 16:03

남해경찰서 경무계 김성오 경위.(사진제공=남해경찰서)

“음식으로 못 고치는 병은 약으로도 못 고친다.”라는 말이 있다. 그래서인지 요즘 TV를 켜면, ‘4대 천왕’, ‘생로병사의 비밀’, ‘나는 몸신이다’, ‘냉장고를 부탁해’등 온통 맛과 건강까지 생각한 먹을거리 프로그램이 시청자들의 눈과 마음을 훔치고 있다.

그런데 한편으로는 불량식품을 고발하는 방송을 볼 때면 시중에 유통되는 일부 식품에 대한 의심과 걱정이 앞서는 것도 사실이다.

특히 우리나라의 대명절인 추석절을 앞두고 비록 일부이지만 몰지각한 상인들의 상술로 불량식품을 생산·제조·유통·판매하는 등 불법행위가 기승을 부릴 것으로 예상돼 우려감이 커지고 있다.

따라서 시민들은 안전한 먹을거리를 구매하기 위해서는 첫째 허가제품인 ‘HACCP마크’등 제품표시사항을 확인하고, 둘째 냉동식품은 냉동고에, 냉장식품은 냉장고에 보관·진열돼 있는지 등 보관·포장상태를 확인하고, 셋째 식품·건강기능식품 등이 질병치료나 예방에 효과·효능이 있는지 등 허위·과대광고인지 확인을 해야겠다.

그리고 불량식품 발견 시 국번 없이 국번없이 1399나 112로 신고하면 되고 인터넷으로 식품안전소비자신고센타에 신고를 할 수 있다.

불량식품을 신고하면 신고내용에 따라 최대 1000만원까지 포상금도 지급된다고 하니 도랑치고 가재 잡는 격이다.

성숙한 국민의 관심과 협조가 있고 경찰과 유관기관이 단속을 하다보면 우리사회에서 불량식품은 저절로 없어질 것이고 다가오는 추석 명절에는 안전한 먹을거리로 우리의 식탁을 더욱 풍성하게 해 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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