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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대원초 배구부, ‘한일청소년 스포츠 교류전’ 3위 입상

[경남=아시아뉴스통신] 최근동기자 송고시간 2016-08-29 17:16

28일 일본 야마구치현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제5회 한?일 청소년 스포츠 교류전’에서 경남 창원 대원초등학교 배구부가 3위에 오른 후, 정구헌 교장(왼쪽부터)과 선수들, 김태호 배구부 코치가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제공=대원초)

경남 창원 대원초등학교(교장 정구헌) 배구부가 28일 일본 야마구치현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제5회 한?일 청소년 스포츠 교류전’에서 3위에 올랐다.

이번 교류전은 창원시체육회가 지원하고 창원시배구협회와 일본 야마구치현배구협회의 스포츠 교류 협약에 따라 이뤄진 것이다.

대원초 배구팀은 야마구치현 초등학교 배구팀 등 모두 14개 팀이 참가한 교류전에 참가해 예선리그에서 오도노팀, 요시키팀, 야마구치 남자팀과 3차례 배구경기를 치러 2승1패 성적으로 8강에 합류했다.

이어 8강전에서 오우치팀에게 1세트를 내어줬으나 2, 3세트를 이기면서 세트 스코어 2:1로 4강전에 진출했다.

4강전에서는 오토시팀을 맞아 역시 1세트씩 주고받는 혼전을 거듭하다, 아깝게 3세트를 내어주면서 3위에 입상했다.

이번 교류전에서 대원초 배구선수들은 생활체육이 활성화돼 있는 일본 선수들과 경기를 하며 국내에서 가져보지 못한 경험과 안목 등 소중한 체험을 했다.

김태호 배구부 코치는 “이번 교류전으로 학생들은 일본 경기장에서 국제경기 5게임을 치루며 일본 선수들의 다양한 공을 직접 받아보고 체험했다”며 “특히 일본 또래의 선수들과 함께 경기하고 훈련하며 배구실력 뿐 아니라 우정을 쌓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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