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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대, 안전 특성화 대학으로 '비상'

[충북=아시아뉴스통신] 김성식기자 송고시간 2016-09-10 08:46

지능형안전관리시스템 인재양성사업단 대학 특성화사업에 선정
충북대학교 전경.(사진제공=충북대학교)

충북대학교(총장 윤여표)가 안전분야의 특성화 대학으로 거듭나게 됐다.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한 2016년 대학 특성화 사업(CK사업)에 충북대 경영정보학과와 안전공학과가 공동으로 참여한 ‘지능형안전관리시스템 구축운영 융복합인재양성사업단’이 추가 선정됐기 때문이다.

10일 충북대에 따르면 ‘지능형안전관리시스템 구축운영 융복합인재양성사업단’은 첨단복합 안전관리 서비스에 대한 시대적 수요에 발맞춰 빅데이터를 활용한 지능형 안전관리시스템을 구축·운영할 수 있는 안전인력의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에 앞으로 경영정보학과의 경영시스템 분석 능력과 안전공학과의 산업안전 관리능력을 결합해 빅데이터 기반 안전관리 업무를 수행하는 융복합 인재를 양성하게 된다.

이를 위해 사업단은 지능형안전 연계전공과 부전공, IoT/안전관리 트랙을 운영하며 글로벌 현장실습 및 인턴십, 전문가 활용 실무교육 등을 지원한다.

최상현 지능형안전관리시스템 구축운영 융복합인재양성사업단장(경영정보학과 교수)은 “최근 국민안전처가 미래사회의 이슈인 안전인력양성을 위해 관련 교과목을 운영하는 대학과의 연계를 강화하고 인력 양성을 확대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며 “충북대도 이러한 사회적 흐름에 발맞춰 우수한 안전인력을 양성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CK(University for Creative Korea) 사업은 대학의 강점 분야를 특성화해 대학이 경쟁력을 갖도록 학부를 지원하는 대표적인 사업으로 충북대는 올해부터 3년간 사업비를 지원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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