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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군, ‘추석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대대적 전개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염순천기자 송고시간 2016-09-10 13:24

"추석명절 제수용품은 전통시장에서 장만해요"
9일 경북 청도군 청도시장에서 이승율 청도군수(오른쪽 첫번째)와 이만희 국회의원(두번째)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하고 있다.(사진제공=청도군청)

경북 청도군은 민족고유의 추석명절을 맞아 경기불황으로 어려움을 겪는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추석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9일 대대적으로 전개했다.

이번 행사는 군수를 비롯한 국회의원, 도의원, 군의원, 새마을3단체, 바르게살기위원회, 유관기관, 군 산하 전 직원 등 600여명이 참석해 9일은 청도시장에서, 11일은 동곡시장과 풍각시장에서 제수용품과 지역농산물을 구입하며 상인들의 고충과 애로사항을 듣고 주민과 소통하는 현장행정을 펼치기로 했다.

특히 온누리 상품권 개인당 구매한도가 다음달 31일까지 30만원에서 50만원으로 상향됨에 따라(5%할인) 전 공직자가 솔선수범해 2000여만원의 온누리 상품권을 구매해 지역경제 활성화 및 내수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청도시장을 방문한 이승율 군수는 "전자상거래 활성화와 인근 대도시 및 대형마트에 밀려 지역경기가 점차 위축되고 있지만, 값싸고 품질 좋은 지역농산물이 가득한 전통시장을 공직자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들도 관심을 갖고 자주 이용해 달라"며 전통시장의 지속적인 이용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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