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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 송이마라톤 구간 일제 정비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남효선기자 송고시간 2016-09-13 17:15

경북 봉화군이 다음달 2일 열리는 '제4회 봉화송이 전국 마라톤 대회'를 앞두고 마라톤 구간 도로변 일제 정비를 실시한다.(사진제공=봉화군청)

경북 봉화군(군수 박노욱)이 다음달 2일 열리는 '제4회 봉화송이 전국 마라톤 대회'를 앞두고 마라톤 구간 도로변을 일제 정비한다.

구간은 총 10km 정도로 봉화군은 지난 봄부터 915번 지방도 갓길에 코스모스 씨를 뿌리고 물을 주며 마라톤 대회 기간에 맞추어 꽃이 필 수 있도록 관리해 왔다.

오는 2일 송이향기와 함께 펼쳐질 이번 마라톤대회는 5km, 10km, 하프종목으로 운영되며 코스는 공설운동장을 출발해 물야면 오록 소공원을 돌아오는 구간이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 30명 이상 참가단체는 유류비 50만원, 20명이상 단체는 봉화사과 1상자, 총13개 팀에게는 무료 숙박 이벤트 등을 준비했다.

이 밖에 참가자 전원에게 스포츠 기능성 티셔츠, 다목적 가방이 지급되고, 소고기 국밥, 두부김치, 막걸리 등 푸짐한 먹거리도 제공된다.

봉화군은 지속적인 구간 환경 정비는 물론 관내 기관·단체 및 지역 주민에게 참가 신청을 독려하고 당일 마라톤 구간 교통 통제를 적극 안내해 주민 불편을 최소화 하는 등 성공 개최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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