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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경찰청, 지난 1달간 교통사고 사망자 45.7% 감소

[경남=아시아뉴스통신] 최근동기자 송고시간 2016-09-19 17:22

교통사망사고 경보(3호)발령 후 특별교통안전활동 전개∙∙∙
경남경찰청 전경./아시아뉴스통신 DB

경남경찰청(청장 조현배)은 지난 1달간 특별교통안전활동을 전개한 결과, 지난해 같은 기간과 대비해 교통사고 사망자가 45.7% 감소했다고 19일 밝혔다.

또 교통사고는 1188건에서 983건으로 205건(17.3%)이 감소했으며 부상자도1702명에서 1353명으로 349명(20.5%)이 줄었다.

경남경찰청은 지난달 18일부터 이달 17일까지 1달간 경남전역에 교통사망사고 경보를 발령, 교통법규위반행위 단속을 강화하는 등 특별교통안전활동을 전개했다.

그 결과, 교통사고 사망자는 25명으로 지난해 46명에 비해 21명이 줄어 45.7%가 감소한 것이다.

사고취약요인인 보행자 사망자는 17명에서 6명으로 64.7%, 이륜차는 10명에서 7명으로 30%, 음주운전은 3명에서 2명으로 33.3%가 감소하는 결과를 보였다.

경남경찰청은 교통 사망사고 감소를 위해 교통경찰과 지역경찰, 기동대 등 기능을 불문하고 총력대응 활동을 펼쳤고 시설개선과 교육?홍보활동에도 집중했다.

하임수 경비교통과장은 “이번 결과는 경남경찰청이 올해 초부터 추진 중인 도민 교통의식 개선을 위한 ‘교통문화 바로세우기 운동’이 뿌리내리기 시작한 것”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경찰은 얌체·난폭운전과 주요사고요인인 신호위반 등 법규위반에 대한 단속활동을 더욱 강화하는 한편 올바른 교통문화 정착에 대한 홍보와 교육활동도 병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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