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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중앙시장서 코리아 세일 페스타 열린다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이진영기자 송고시간 2016-09-28 10:22

10월1일부터 ‘고객 한마음 대잔치’개최
사진은 보령 중앙시장 코리아세일 페스타 홍보물 포스터.(사진제공= 보령시청)

충남 보령시는 29일 개막하는 정부 주도의 국내 최대 쇼핑관광축제인 코리아 세일 페스타와 관련, 중앙시장 일원에서 오는 10월1일부터 9일까지 ‘보령 중앙시장 고객 한마음 대잔치’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보령 중앙시장 문화관광 형 시장 육성사업단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사고, 보고, 즐기는 저잣거리’라는 테마로 고객감사 특가판매전, 전통시장 체험행사, 주말 야시장, 보령시 및 이마트 공동 프로모션, 고객경품 추첨행사 등을 다채롭게 진행한다.

특가판매전은 시장 독자적 개발(PB) 상품인‘머드향 브랜드전’과 사전 희망 점포별 5~10%의 일괄 할인을 진행하고 구매고객에게는 즉석복권형식의 쿠폰을 제공해 경품으로 온누리 상품권을 증정한다.

전통시장 체험행사전은 주말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통 김 체험관과 시장 일원에서 장보기와 보부상, 외국인 대상 전통놀이 등의 체험 컨텐츠를 운영하고 어린이 대상 보물찾기 및 김 만들기 체험, 고객 대상 물품구매 및 키오스크 인증샷 이벤트 등도 진행해 고객들에게 즐길거리를 제공할 방침이다.

또 7일과 8일에는 주말 특화 야시장 ‘저잣거리’를 운영하는데 먹거리 야시장과 비즈·가죽 공예 등 무료체험존, 지역 문화인들을 활용한 재능기부 공연, 8일 저녁 9시부터는‘추가열과 함께하는 가을밤 콘서트’도 열린다.

특히 전통시장을 필수 방문코스로 유도하기 위해 보령 스티커 투어에 참가한 관광객 중 스티커 5개 이상을 부착하고 전통시장에서 장을 본 후 영수증을 제출하면 온누리 상품권을 제공하는 즉석 경품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밖에 전통시장과 이마트간 이용금액에 따라 상품권을 증정하는 공동 프로모션행사도 추진키로 했다.

시 관계자는“이번 행사로 전통시장 이용객들은 저렴한 가격으로 우수한 상품을 구매하고, 상인들은 판매량 증가와 수익 증대로 이어지길 바란다”며 “추석 이후 잠잠해진 소비 심리를 살린 특수로 모두가 윈-윈 하는 소중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정부에서 추진하는 코리아세일 페스타는 지난해 내수 진작 효과가 컸던 코리아 블랙 프라이데이와 외국인 관광객 대상의 코리아그랜드세일을 단일 명칭으로 통합 개편해 내·외국인을 아우르는 전국가적인 쇼핑·관광축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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