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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경주 3.1규모 여진...원안위, 원전 이상없어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남효선기자 송고시간 2016-09-28 19:05

원자력안전위원회 심볼마크./아시아뉴스통신DB
지난 12일 경북 경주지역 5.8규모의 강진 발생에 따른 여진이 16일째 지속되면서 28일 오후 4시34분쯤 경주시 남남서쪽 9km 지점에서 3.1 규모(기상청 발표 기준)의 여진이 발생하자 지진 공포와 함께 원전안전성에 대한 우려가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원자력안전위원회가 원전에는 이상이 없음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원안위는 이날 발생한 여진 규모가 원전의 지진경보 기준(0.01g)를 넘지 않아, 경보가 울리지 않았음을 확인했다고 덧붙였다.

현재 경주시 소재 월성원전1,2,3,4호기는 지난 12일 발생한 5.8규모의 강진으로 수동정지한 채 정밀점검을 수행하고 있다.

한편 지진 관련 원전 내 지진 규모가 0.01g이상이면 경보발령토록 규정하고 있으며 ?0.1g이상은 원전 수동정지 ?0.18g이상이면 원전 자동정지'토록 규정하고 있다.

또 원전 내진 설계기준은 0.2g로 설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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