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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폴리텍 남인천캠퍼스 콘텐츠디자인과, 과제展 열어 취업연계

[인천=아시아뉴스통신] 김선근기자 송고시간 2016-09-29 18:38

28일 한국폴리텍대학 남인천캠퍼스 콘텐츠디자인과가 실용혁신관 학과전시실에서 제5회 과제전을 진행하고 있다.(사진제공=한국폴리텍대학 남인천캠퍼스)

한국폴리텍대학 남인천캠퍼스(학장 백영길) 콘텐츠디자인과는 28일 제5회 과제展을 대학 실용혁신관 학과전시실에서 가졌다.

이번 과제전은 내부 전시로만 끝나지 않고 웨스트코(주), (주)아이엔에스, (주)엔티렉스 등 여러 기업체에서 참관했으며 입상한 학생들에게 시상을 직접 수여하는 등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이번 과제전에 출품된 학생들의 작품에 대해서 설명을 듣고 유심히 살펴본 기업체 대표들은 “디자인에 대한 기초지식이 전혀 없는 학생들이 올해 3월에 입학해 약 7개월의 짧은 기간 동안 수준 높은 작품을 선보였다”며 감탄했다.

이어 “마침 우리 회사에 채용계획이 있는데 우수한 학생을 타 회사에 뺏기지 않고 우선 선점을 해야겠다”며 당일 면접일정을 잡는 등 학생들의 취업으로 바로 연계되는 전시회가 됐다.
 
28일 한국폴리텍대학 남인천캠퍼스 콘텐츠디자인과 제5회 과제전에서 대상을 수상한 윤예은 학생이 작품소개를 하고 있다.(사진제공=한국폴리텍대학 남인천캠퍼스)

학과 개설 이듬해인 지난 2012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5회를 맞이한 과제전은 학생들이 교과과정을 통해 습득한 전공 지식을 기초로 교과목에서 제작한 과제작품을 평가하고 전시함으로서 학업 성취감을 고취시키고 현장 적응력을 높일 수 있다.

이번 과제전을 지도한 손인강, 조명아 교수는 새벽까지 학생들과 함께해 콘텐츠디자인과 전시회에 많은 심혈을 기울였다.

이번 과제전은 30일까지 CI·BI Design, 편집디자인, 웹디자인, App Book제작 등 7개 분야 총 약 200여점을 전시한다.

한편 한국폴리텍대학 남인천캠퍼스는 정부3.0정책에 발맞춰 화합하고 소통하는 인성교육을 통해 산업체에서 요구하는 핵심 역량을 갖춘 전문기술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콘텐츠디자인과를 포함해 9개 학과에서 오는 11월 1일부터 다음학년도 1년 과정 신입생모집을 시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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