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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올림픽의 고장, 강원도로 떠나요!

[강원=아시아뉴스통신] 김경혜기자 송고시간 2016-10-21 09:55

강원도, 가을여행 주간 맞아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대관령 삼양목장 전경./아시아뉴스통신DB

깊어가는 가을, 강원도가 24일부터 시작되는 가을 여행주간을 맞아 다양한 관광 상품과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가을 여행주간 강원도 대표 프로그램은 ‘미리 가보는 동계올림픽 개최지 3色 로드여행’으로 ‘2018평창 관광로드 10선’과 연계한 기차여행의 낭만과 시티투어버스 여행을 함께 즐길 수 있다.

‘초원 속 평창·정선로드여행’은 청량리역에서 출발해 원주역에서 시티투어 버스를 탑승, 동계올림픽 개최예정지인 평창의 주요 관광지 오대산월정사와 의야지 바람마을, 허브농원을 관람, 체험한다.

‘인물 속 강릉·평창로드여행’은 오죽헌과 허균·허난설헌 생가터, 인근의 경포호수와 정동진해변, 대관령 삼양목장, 월정사, 허브나라 농원을 관람한다.

‘아리랑 속 정선·강릉로드여행’은 정선 아리랑전시문화공연센터를 시작으로 정선장터와 아우라지를 둘러보고, 정선레일바이크를 직접 체험한다. 다음날 강릉으로 떠나 오죽헌과 허균·허난설헌 생가터, 동계올림픽 홍보체험관을 관람하는 상품이다.

또한, 이번 여행주간 동안 그동안 미개방 되었던 도내 관광지 3곳도 일반에게 공개될 예정이다.

소양강댐 용너미길, 10월에만 한정 개방하는 홍천 내면의 은행나무 숲, 24시까지 연장 운영하는 화천 조경철 천문대가 관광객들에게 첫 선을 보인다.

이번 여행주간 동안 박물관 및 공연·전시시설 등 공공운영시설 13개소를 무료입장할 수 있다.

공원·자원관광지, 체험시설 등 46개소에서 10%~50%까지 입장료를 특별 할인하고, 숙박업소와 음식점 등 40여개 업소에서도 10%~60%까지 할인한다.

김학철 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2018 평창동계올림픽을 대비해 다양한 관광상품을 통해 체험형 볼거리를 확대하고, 새로운 콘텐츠를 추가 발굴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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