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4월 19일 금요일
뉴스홈 스포츠
'스포츠 메카' 충북 보은서 스포츠 행사 줄이어

[충북=아시아뉴스통신] 김성식기자 송고시간 2016-10-21 10:40

오는 12월까지 선수 및 임원 1만여명 다녀갈 듯

경기 활성화 및 관광객 유치에 '파란 불'
지난해 충북 보은에서 열린 2015 MBC꿈나무축구 키즈리그 대회 장면./아시아뉴스통신DB

오는 12월까지 충북 보은에서 각종 전국단위 체육대회 행사가 잇따라 열린다.

보은군에 따르면 지난 8일부터 9일까지 1500여명이 방문한 MBC 꿈나무 축구 키즈리그 개최를 시작으로 오는 12월까지 매주 주말마다 전국단위 체육대회가 열려 모두 1만여명의 선수 및 임원이 다녀갈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보은군의 경기 활성화 및 관광객 유치에 파란 불이 켜졌다.

우선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제21회 전국학생우슈선수권대회가 열려 2016 보은대추축제의 열기를 이어간다.

또 다음 달 5일부터 6일까지 MBC꿈나무축구 8대8대회에 이어 12일부터 13일까지 클럽왕중왕전 풋살대회, 19일부터 20일까지 사커뱅크배 전국유소년클럽 축구대회, 26일 전국플래그 풋볼대회가 잇따라 열린다.

오는 12월 3일과 4일에는 전국우슈국가대표선발전이 열리는 등 이 달부터 12월 초까지 선수 및 관계자 등 1만여명의 체육인이 보은을 찾을 예정이다.

군은 이번 전국단위 체육대회 개최를 통해 스포츠 메카 보은군의 명성을 널리 알리고 지역경기 활성화 등 스포츠 마케팅 효과를 이어갈 방침이다.

군 스포츠사업단 이경숙 전지훈련계장은 “보은의 지리적 접근성과 천혜의 자연환경, 우수한 시설과 인심, 넘치는 친절함 등 보은군만의 경쟁력을 앞세워 성공적인 대회 개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저작권자 © 아시아뉴스통신.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제보전화 : 1644-3331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의견쓰기

댓글 작성을 위해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회원가입 시 주민번호를 요구하지 않습니다.